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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면적, 공급면적: 집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상식

by ARESA Master 2024. 2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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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혹시 집을 사려고 계획 중이신가요? 집을 사는 것은 큰 결정이기 때문에 많은 고려사항이 있죠. 오늘은 그 중에서도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상식인 계약면적과 공급면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 집을 구매할 때 이 두 가지 용어를 잘 이해하고 있으면 좀 더 명확하게 집을 고를 수 있을 거예요. 그럼 시작해볼까요?

 

계약면적과 공급면적은 주택 구매나 임대 시 자주 듣게 되는 용어로, 주택의 크기를 설명하는 데 사용됩니다. 이 두 용어를 이해하는 것은 집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.

 

계약면적, 공급면적: 집 살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상식

 

 

 

계약면적이란?

계약면적은 주택의 실제 사용 가능한 면적을 의미합니다. 즉, 벽 안쪽의 공간 총합을 말하며, 이는 실제로 생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크기를 나타냅니다. 예를 들어, 방, 거실, 부엌, 화장실 등 집 안에서 사용하는 모든 공간의 면적을 합한 것이 계약면적입니다.

 

 

 

계약면적 측정 방법

계약면적을 측정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. 주택 내 각 방의 면적을 측정하고, 이를 모두 합산합니다. 측정은 벽의 내부 경계선을 따라 이루어지며, 보통 평방미터(m²) 또는 평방피트(ft²) 단위로 표현됩니다. 이 과정을 통해 주택 내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총 공간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.

 

예를 들어, 집의 거실이 30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고, 침실의 면적이 20m²라면, 이 두 공간의 면적을 합한 계약면적은 총 50m²가 됩니다. 이는 해당 주택에서 거주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총 면적을 나타냅니다.

계약면적을 정확히 알고 있으면,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때 실제로 얼마나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주택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, 거주 공간의 크기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 

 

공급면적이란?

공급면적은 주택의 계약면적 외에도 벽, 기둥, 공용 공간(예: 계단, 엘리베이터 홀, 로비) 등의 면적을 포함하여 측정한 전체 면적입니다. 즉,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공간뿐만 아니라, 건물 내에서 다른 주민들과 공유하는 공간까지 포함하여 계산한 주택의 총 면적을 의미합니다. 때로는 발코니, 테라스와 같은 반외부 공간도 공급면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공급면적 측정 방법

공급면적을 측정하는 과정은 주택의 외부 벽 바깥쪽 경계선을 따라 이루어집니다. 이는 집의 내부 공간뿐만 아니라, 집을 구성하는 벽의 두께를 포함한 측정입니다. 즉, 거주 공간과 벽의 면적을 모두 합산하여 집의 전체 면적을 계산하는 것입니다.

 

예를 들어, 집 안의 거실 면적이 30m², 침실 면적이 20m²이고, 더해질 벽의 두께 총 면적이 5m²라면, 이 모든 면적을 합한 공급면적은 총 55m²가 됩니다. 여기서 벽의 두께 면적 5m²는 집의 내부 공간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, 건물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므로 공급면적에 포함됩니다.

 

공급면적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. 이 지표는 주택의 전체 크기를 제공하여, 주택의 구조적 특성과 공간의 규모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. 구매자와 임차인은 공급면적을 통해 주택의 전체적인 크기와 가치를 평가할 수 있으며, 이는 주택 선택 과정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됩니다.

 

 

 

계약면적과 공급면적의 차이

계약면적과 공급면적의 가장 큰 차이는 포함하는 면적의 범위입니다. 계약면적은 순수하게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, 공급면적은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건물의 구조적 요소와 공용 공간까지 포함하여 주택의 전체 크기를 나타냅니다. 따라서 공급면적은 계약면적보다 항상 큰 값으로 나타납니다.

 

이 두 용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주택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. 구매하려는 주택의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과 전체 제공 공간을 정확히 알아두면,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계약면적, 공급면적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흔한 오해

계약면적과 공급면적을 둘러싼 몇 가지 흔한 오해들이 있습니다. 이 용어들에 대한 혼동은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할 때 잘못된 기대나 결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,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  1. "전용면적"과 "계약면적"은 같다?
    많은 사람들이 "전용면적"과 "계약면적"을 같은 것으로 오해합니다. 하지만, 이 둘은 다릅니다. 전용면적은 거주자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내부 공간의 면적을 말합니다. 반면, 계약면적은 벽 안쪽의 전체 사용 가능한 면적을 포함하며, 때로는 전용면적 외에 추가적인 공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.
  2. 계약면적이 작다 = 주택 가치 하락?
    또 다른 오해는 계약면적이 작으면 주택 가치가 자동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. 실제로는 주택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가 다양합니다. 주택의 위치, 주변 시설, 건축 품질, 디자인 등 다른 많은 요소가 주택 가치에 영향을 미칩니다. 따라서, 계약면적만으로 주택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.
  3. 공급면적이 크면 주택이 더 넓다?
    마지막으로, 공급면적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주택이 넓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공급면적은 주택의 전체 면적을 나타내며, 이는 벽의 두께와 공용 공간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, 공급면적이 크더라도 실제 거주 가능한 공간의 크기는 내부 구조와 평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주택의 넓이를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전용면적과 계약면적, 그리고 공급면적 모두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
이러한 오해를 바로잡는 것은 주택을 선택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.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한 결정은 만족스러운 주거 공간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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